코로나19 확진자가 3월 중순 일 40~50만 정점을 찍고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내일이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된다. (4월 16일 신규 확진자 9만 3천여 명가량)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인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방역 수칙 또한 개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달라지는 조치와 계속 지켜야 할 방역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은? 꼭 지켜야 하는 방역 수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려 2년 넘게 시행했었다.
내일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가 해제된다.
운영시간, 사적 모임, 행사/집회, 종교 활동 시 제한했던 모든 조치를 해제하지만
실내 취식금지는 1주일 후인 4월 25일부터 해제가 된다.
영화관에서 팝콘은 4월 25일부터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먹을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는 다시 써야 한다.)
그리고 실내, 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 유지하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는, 앞으로 2주간의 방역상황이나 확진자 수 등에 달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보다 중요해진 만큼
손 씻기, 환기, 소독 등 국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준수해야 하는
생활 방역 수칙은 계속 유지되고 필수다. (하지만 권고 수준임)
개인 방역 6대 수칙 내용을 대략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 완료하기, KF80 이상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하루 세 번 이상 환기, 사적 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고 감염 취약 계층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와 외출, 외박 등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금지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음 달 말엔 확진자 격리도 없어지는 만큼
방역당국은 곧 방역수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세 정점을 지나 안정세에 다가가고 있고
전 국민의 약 30% 이상이(전체 인구 5162만 명 중 1630만 명 감염)
코로나19에 감염을 경험하여 위험도를 체득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는 완전한 일상 회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코로나19를 넘어서 안전하고 새로운 일상을 이제는 국민에게 되돌려 주기를 바란다.
2022.04.06 - [코로나19 이야기] -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양성이었다가 동네 병원 신속항원검사 음성 나옴.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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