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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야기

일본 코로나 확진자 5만명 돌파, 코로나 신규 확진자 연일 급증 중

by 스페이트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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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확진자 수 감소 원인을 몰라 미스터리라고 불렸던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올해 1월 초부터 급증하여 

급기하 1월 22일 일본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급격히 증가 중

 

22일 NHK 발표에 의하면 일본 코로나19 감염자는 5만 4천여 명으로 5일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 도쿄에서

1만 천 2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4일째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자택 요양자 수는 지난 19일 기준 약 10만 명으로, 1주일 만에 5배 이상 급증했다.

고령자 등 중증화 위험도가 높은 사람의 오미크론 감염도 계속 늘고 있어 병상 사용률도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우세종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본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방역을 위한 준긴급 사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19 준긴급 사태가 적용되고 있는 광역지자체는

도쿄를 비롯해 16곳이고 상당수의 지자체가 준긴급 사태 지정을 요청하고 있다.

준긴급 사태가 적용되는 광역지자체가 30개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준긴급 사태 지역으로 지정되면 우리나라와 같이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지만

3차 백신 접종률은 1월 20일 기준 1.5%에 그치며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3차 백신 접종률 48.2%와 비교하면 이상하리 만큼 매우 낮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3차 백신 접종률 비교 - 48.2% 대 1.5%

 

1억 명에 가까운 일본 국민들이 2차 백신까지 접종했지만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부스터 샷, 3차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지...

1월 20일 기준 일본 3차 백신 접종률은 1.5%로, 인구수는 2백만 명이 채 안된다. 

반면 우리나라는 인구의 반 정도인 48.2%, 약 2500백만 명이 3차 접종을 마쳤다. 

 

곧 우세종이 될 우리나라와 일본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추이나

중증화 진행 정도를 비교해보면 3차 백신 접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3차 백신 접종을 하면 오미크론 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

아니면 돌파 감염은 여전히 이루어지고 중증화 정도만 막아주는지 확인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고 있다. 

그에 맞게 이미 준비된 의료 대응 체계, 방역 대응을 확실하게 가동해야 하며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이드도 시기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2022.01.21 - [코로나19 이야기]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국내외 상황 - 국내는 오미크론 급증, 해외는 오미크론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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