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인기가 시들었지만
9살 아들의 포켓몬 사랑은 여전하다.
포켓몬 카드, 포켓몬 빵, 띠부띠부씰,
포켓몬 호빵까지
포켓몬이라는 이름만 달고 있으면
닥치는 대로 수집하고 있다. ㅋㅋ
그러던 중 롯데리아에서도 포켓몬 굿즈를
판다는 소식을 주워 들었다.
2023년 달력을 롯데리아에서 판매한다는..
포켓몬 굿즈 하나 더 추가~
2023년 달력은 롯데리아 포켓몬 달력으로
12월 20일부터 롯데리아에서
2023년 포켓몬 달력, 일력을 판매한다.
포켓몬 달력, 일력 단품 구매 시 개당 만 팔천 원,
햄버거 세트랑 구매 시 개당 만 이천 원.
1인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
'한정 수량 판매'라는 문구가 뭔가
불안하게 만들지만 예전만큼의 인기가
아니기에 퇴근 후 집 근처 매장 확인 후
포켓몬 달력 구매 시도해보기로 한다.
롯데리아 포켓몬 달력, 일력을
사고자 하는 분들은 반드시 아래 링크
롯데리아 판매 매장 확인 후 방문하시라~
https://www.lotteeatz.com/event/selectEvent?boardSeq=1208
확인해보니 다행히 집 근처 롯데리아 매장은
포켓몬 달력을 파는 매장이고
많이 남아 있다고 했다.
포켓몬 달력만 사는 것보다는
데리버거 세트와 함께 사는 것이
저렴하지만 포켓몬 달력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데리버거 세트 5,100원 + 포켓몬 달력 12,000원
합계 17,100원
집에 도착해서 아들을 보여주니
일단 포켓몬이니 좋아한다.
이게 머냐며 신기해한다. ㅋㅋ
매일 한 장씩 뜯어서 쓰는 달력이라고,
내년 1월 2일이 돼야
1월 1일 일력 한 장을 처음으로
찢을 수 있다고 아들에게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포켓몬 달력을 넘겨보았다.
1월부터 6월 1일 자 포켓몬을 확인해보았는데
역시 1월 1일 첫 스타트는 피카츄를 시작으로
수륙챙이, 피카츄 친구들(이상해씨, 꼬부기),
포니타, 성원숭, 야도란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포켓몬 달력이 일력으로 만들어진 거라
매일 찢어 쓰는 재미도 있고,
한 장씩 찢어서 색칠하는 재미도 있을 듯..
아들은 피카츄 띠부띠부씰을 보면서
노란색 색연필로 피카츄 몸통을 칠하고 있다.
달력, 일력 종이가 얇아서 조심해야 한다.
가격에 비해 달력의 품질은 별로다.
일력이라 하면 과거 하루하루 찢어서
사용한던 달력을 말하는 건데
레트로 한 과거 감성까지
포켓몬에 불러왔구나...
지금 포켓몬을 좋아하는 어린 초등생들은
일력이 뭔지도 모를 텐데 참으로
마케팅 잘한 듯하다.
2023년 포켓몬 달력, 일력
가격은 사악하고 질은 별로지만
1년 내내 걸어 놓고 쓰고, 심심풀이로
색연필로 색칠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연로하신 우리 엄마 매일매일
색칠 연습하라고 하나 더 사야겠다. ㅋㅋ
롯데리아 포켓몬 달력 구매 3줄 요약
1. 포켓몬 달력 판매 매장 반드시 확인
(https://www.lotteeatz.com/event/selectEvent?boardSeq=1208)
2. 해당 매장 포켓몬 달력 재고 확인
3. 가장 저렴한 데리버거 세트와 함께 구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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