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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지마켓 스마일프레시 소비기한 너무 짧은 것을 보내 개실망 (feat. 쿠팡 로켓배송이 최고~)

by 스페이트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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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

 

새벽 배송의 편리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밤 12시 이전에 주문을 하면

다음날 아침 6~7시에 집 앞에

배송을 해준다. 정말 편하다. 

 

 

지마켓 스마일 프레시 개실망~

 

냉장식품 소비기한 너무 짧은 것을 보냄

 

 

우리 집에서 애용하는 새벽 배송은

쿠팡 로켓 프레시하고

지마켓 스마일 프레시다.

 

새벽 배송, 빠른 배송 속도와 무료 반품이라는

강력한 혜택 때문에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다. 

 

갓팡이라고 불릴 만큼 신선식품 등을

구매할 때는 대부분 쿠팡 로켓 프레시를

이용했었고 새벽 배송이라는 부분과 함께

무료 반품도 엄청난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무료 반품을 악용하는 블랙 유저가

있다고 하지만

사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어플에서

몇 번 터치만 하면

정말 빨리 제품을 수거해간다.

 

지마켓 스마일 프레시는

스마일 클럽에 가입되어 있던 상태였는데

SSG에서 지마켓을 인수 후

스마일 프레시라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서 종종 사용했었다.

 

그런데 정말 이해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마켓 스마일프레시 주문
지마켓 스마일프레시 주문

 

저번 주 4일 일요일 저녁

지마켓 스마일 프레시를 이용해서

몇몇 제품을 주문했다.

 

와이프가 감바스가

먹고 싶다고 하더니 장바구니에 담고

그 외 여러 가지를 주문했다.

 

5일 아침 월요일 출근길에

전날 주문했던 여러 제품들을

풀어헤쳐 거실 입구에 넣어 두었다.

그런데....

 

냉장 식품 소비기한 하루 짜리가 배송됨
냉장식품 소비기한 하루 짜리가 배송됨

 

와이프가 먹고 싶어 하던

감바스 냉장식품의 소비기한이

단 하루, 오늘 6일까지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이런 제품을

보낼 수가 있나... 이해가 안 된다.

 

오늘 새벽에 배송해줬으니

내일까지 해 먹어라 이 얘긴가...

아니면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그런 건가...

 

너무나 화가 나서 

바로 지마켓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다.

상식선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기에

지마켓 상담원 역시 내 요구대로

소비기한 긴 제품으로 '교환 신청'

접수해준다고 했다.

 

하루 정도 지나 오늘 6일 오후 늦게

연락이 왔다. 

내일 아침 제품 교환해준다고 한다. 

 

어제, 오늘 오전까지 별 다른 연락이 없어

서너 번 지마켓, SSG 쪽에 연락을 했다.

절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냉장 식품 이틀 만에 교환됨
냉장 식품 이틀 만에 교환됨

 

클레임 제기한 지 이틀 만에

교환해준다고 한다. 

먹는 냉장식품이라 그런지

너무나 너무나 실망스럽다. 

 

만약 쿠팡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하루 24시간 내에 처리가 될 텐데 라며

와이프랑 같이 지마켓을 욕했다. 

잘 좀 해라~

 

 

새벽 배송 시장은

현재 쿠팡이 가장 앞서고 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쿠팡이

그 시장을 독점한다면

지금 우리가 받는 혜택이 줄어들 수도 있다. 

 

그렇기에 2~3개의 업체가 살아남아서

적당히 경쟁 체제를 유지해주는 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좋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지마켓 스마일 프레시 서비스나 시스템도

오늘 본인이 포스팅한 불만이나

클레임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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