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차] 국민의힘 대선후보 여론 조사 지지율 추이

 

10월 8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4명을 뽑는 2차 컷오프가,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3차 슈퍼위크, 최종 대선 후보 결정이 끝이 났다. 

집권 여당의 최종 대통령 후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결정 난만큼 앞으로 남은 한 달여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가 누구로 결정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오늘 발표된 10월 2주 차 국민의힘(야권) 대선후보 여론조사 지지율을 정리, 공유해본다.

해당 여론 조사는 리얼미터에서 10월 11일, 12일 진행한 것으로 거대 양당의 중요한 이벤트가

끝난 직 후의 여론 추이를 확인할 수 있겠다.

(7월부터 공표된 리얼미터 정기 대선 후보 여론 조사 자료 이용)

 

전체 유권자 대상 국민의힘, 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

 

먼저 전체 유권자 대상 국민의힘, 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다. 

안철수 후보 때문에 야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17년 대통령 선거에서 20%가

넘는 득표율을 감안한다면 최근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정말 미미하다. 

 

8명에서 4명으로 추려진 2차 컷오프로 부동층이 다소 증가한 것 말고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 

8월 말 '역선택' 이슈로 지지율 급반등에 성공한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은 뚜렷한 한계를 보이고 있고,

선두 윤석열 후보를 위협하는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자 대상 국민의힘, 야권 선호 후보

 

다음은 국민의힘 지지자 대상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다. 

국민의힘 지지자 대상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여전히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이다. 

그래프를 딱 봐도 윤석열, 홍준표 두 사람밖에 보이지 않으며, 

9월부터는 큰 변화 없이 지지율 추이가 붙박이처럼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를 4명으로 추리는 '2차 컷오프'라는 대형 이벤트가 끝난 지

1주일이 채 안 되었지만 윤석열, 홍준표 양강 체제는 흔들림이 없고

1위인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도 아직까지는 굳건하다. 

 

 

2021.10.10 - [정치 이야기] - 더불어민주당 3차 슈퍼위크 결과, 이재명 후보 최종 대선 후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