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차 슈퍼위크 결과, 대세 이재명 후보 압도적 승리로 본선 직행 가능성 매우 높혀

 

더불어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는 대세 이재명 후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재명 후보는 이틀 전 제주 지역 순회 경선에서 56.75%, 어제 부산/울산/경남 경선 결과에서 득표율 55.34%,

오늘 인천 지역 경선 결과에서도 과반 이상의 53.88% 득표율로 지난주 전북 1위를 이은 4연승을 거뒀다.

 

이재명 후보는 압도적인 대세론의 등등한 기세를 몰아 오늘 더불어민주당 2차 슈퍼위크 결과에서

총 투표수 29만 6천여 표 중 58.17%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를 이어 나갔다.

이제는 대세론을 이어 가는 것을 넘어 단단히 굳어지는 형상이다. 

사실상 결선 투표 필요 없이 더불어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는 이재명으로 확정되었다고 봐야 한다. 

 

오늘 치러진 2차 슈퍼위크 결과(누적)를 정리하면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까지 포함된 누적 선거인단 수는 약 155만 명,

누적 투표자 수는 102만 2천여 명으로 누적 투표율은 약 65.96%이며 후보별 누적 득표율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 2차 슈퍼위크 후보별 누적 득표율

 

이재명 후보는 오늘까지 과반 이상의 누적 득표율 54.90%,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약 55만여 명이다. 

본선 직행까지 필요한 매직 넘버인 약 70만여명을 무난하게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화천대유, 대장동 의혹'은 '대세론' 앞에서는 힘도 못 쓰고 있다.

 

9월 5주 차 리얼미터에서 발표한 여야 대선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추이를 바탕으로

9월 30일에 포스팅 한 글에 적었지만 진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

여야 정당 지지자 대상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다. 

 

2021.09.30 - [정치 이야기] - [9월 5주차]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대선후보 여론 조사 지지율 추이

 

다음 주 3차 슈퍼위크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오늘 2차 슈퍼위크 결과로 더불어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가 이재명 경기도 지사로 

거의 결정된 만큼 '정권 유지'라는 정당 고유의 목표를 향해 원팀으로 달릴 것이다.

이재명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한 추진력'과 '사이다 행정'으로 여당 최종 대선 후보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