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차 슈퍼위크 결과, 이재명 후보 최종 대선 후보 결정

 

더불어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로 최종 결정, 선출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 안방인 경기 지역 순회 경선에서 60%에 가까운 59.29% 득표율, 

오늘 서울 경선에서도 과반 이상의 51.45% 득표율로 광주·전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3차 슈퍼위크 결과에서 총 투표수 24만 9천여 표 중 28.30%의 득표율로,

이낙연 후보는 과반 이상 62.37%의 득표율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 마무리를 했다.

 

오늘까지 치러진 3차 슈퍼위크 결과를 누적하여 정리하면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까지 포함된 누적 선거인단 수는 약 217만 명,

누적 투표자 수는 146만여 명으로 누적 투표율은 약 67.30%이며 후보별 누적 득표율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최종 후보별 누적 득표율

 

 

이재명 후보는 최종 득표율 50.29%로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약 71만여 명이다. 

본선 직행까지, 더불어민주당 최종 대선후보까지 필요한 50%의 이상의 득표율을 얻긴 했지만

과반 이상에서 겨우 +0.29%, 선거인단 수로는 약 4천여명 남짓이다. 

 

1, 2차 슈퍼위크 과반 이상의 압도적 결과에 비하면 마지막 3차 슈퍼위크 결과

20%대 후반의 저조한 득표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냉철한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여전히 '화천대유, 대장동' 이슈가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집권 여당 최종 대선 후보가 이재명 후보로 결정 난 상황이기에

더불어민주당은 하나된 원팀으로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적극 비호할 것이다. 

 

이번 주 2차 컷오프로 최종 대선 후보 4인을 뽑은 국민의힘 정치적 공세는 앞으로 더욱더 거세질 것이다.

아직 최종 대선후보 결정까지 한 달여 동안 국민의힘이 어떤 식으로 맹공을 펼칠지 두고 볼 일이다. 

어차피 과거 사례를 보면 화천대유, 대장동 이슈에 대한 법적인 결론은 내년 대통령 선거일까지 날수가 없기 때문이다. 

 

 

2021.09.20 - [정치 이야기]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이재명,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ft. 유년기 시절로 돌아본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