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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야기

코로나(COVID-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매우 간단한 증거

by 스페이트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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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부터 18~4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예약 신청을 했지만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코로나 백신 맞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말 그대로 '예약'만 하는 건 아닌지, 조금 지나면 정부 기관이 은근슬쩍 말을 바꾸지 않을까 라는

이런저런 걱정이 드는 건 지금까지 해 온 정부의 행태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백신이 전체적으로 모자란 상황 같은데 코로나(COVID-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간단한 증거를

포털(N사)에서 아주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 

 

 

8월 12일자 코로나 백신 1,2차 접종율 (출처-네이버)

 

위 캡쳐본은 N사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률' 키워드로 검색하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래프다.

여기저기 찾아보면 제조사별로 다르지만 코로나19(COVID-19) 백신은 1차 접종 후 4~6주 후에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그래서 간단하게 1차 접종률 그래프를 4~6주 그대로 수평, 평행 이동시키면 8월 12일 기준에는 2차 접종률이 

적어도 대략 20% 후반대는 되어야 한다.  근데 16%라니 할 말이 없다. 

코로나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었다고 가정시 현재 기준 2차 접종률 예상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비슷한 다른 나라 사례를 한번 보자.

(정부에서 비교 좋아하는 일본의 사례를 봅시다.)

일본 코로나 백신 1,2차 백신 접종율 (출처-네이버)

 

일본의 경우 충분히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고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도 이제 2달 가까이 되어 가지만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는 안 보이고 있고

그로 인해 전면 셧 다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로써는 코로나 백신이 답인데 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정부는 백신 확보를 못하고 있는지 답답한 노릇이다. 

 

2021.08.27 - [코로나19 이야기] - 2021년 추석과 2020년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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