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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

천안 지하주차장 화재, 출장 세차 차량 운전자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있었다"

by 스페이트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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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쯤에 발생한 천안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하여 최근 기사 하나가 올라왔다.

 

그 당시 출장 세차 직원이 담뱃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사들이 많이 있었지만

며칠 후 경찰의 "천안 아파트 주차장 화재 원인 진술받은 적 없다, 담뱃불 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 부분"

이라는 관련 내용 발표로 해당 화재 원인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9월 7일자 천안 지하주차장 화재 관련 기사 (출처-노컷뉴스)

 

저번 주 9월 7일 올라온 기사를(출처-노컷뉴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경찰 조사에서 출장세차 차량 운전자 A 씨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있었다"라고 진술

- 출장 세차 차량 안에 실려 있던 LPG 용기의 가스 유출 여부에 대해 수사 진행 중

- 국과수의 현장감식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감식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

- 지하 주차장 화재 당시 화재경보기가 고의로 차단됐다는 것에 대한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장

  : 화재 발생 시간이 늦은 밤이라 입주민 혼란이 예상되어 당직자가 실제 화재인지 확인하는 동안 경보음만 정지

  : 화재 확인 직후 자동 복구를 실행, 다른 설비는 임의 작동하지 않았음

 

현재까지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은 어떠한 원인으로

세차 차량 뒷 짐칸에 있는 LPG 용기에서 가스가 세어 나와 담뱃불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평상시 무심코 했던 행동이 가져온 결과는 너무나 안타깝다.

천안 지하 주차장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국과수 현장 감식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야 한다. 

늘 그래 왔듯이 반복되는 안전 불감증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화재의 결과는 너무나 어마 무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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