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교육부와 한국 교육개발원에서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교육 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관련 자료를 인용하여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1. 2021년 교육 기본통계 조사 개요
- 조사 대상 : 유치원~대학, 교육청 등 23,576개 교육(행정) 기관
- 조사 내용 : 학교, 학생, 교원 등 교육 분야 기본 사항
2. 2021년 교육 기본통계 결과 요약 (고등학교까지의 통계 기록만 정리)
- 유‧초‧중‧고등 전체 학생 수는 5,957천 여명으로 전년 대비 52,919명(0.9%↓) 감소
- 유‧초‧중‧고 여학생 비율은 각각 49.4%, 48.7%, 48.4%, 48.0% 수준
- 다문화 학생 수는 160,056명으로 전년 대비 12,678명(8.6%↑) 증가
- 부모 출신 국적별 다문화 학생 비율은 베트남이 32.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 전체 교원 수는 500,859명으로 전년 대비 2,578명(0.5%↑) 증가
- 전체 교원 대비 여성교원은 72.3%로 전년 대비 0.5% p 상승
-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0.9명, 초등학교 14.0명, 중학교 11.9명, 고등학교 9.9명으로 지속 감소 중
- 20학년도 학업 중단율은 초·중·고 전체 0.6%, 초 0.4%, 중 0.5%, 고 1.1%로 19학년도에 비해 급격히 감소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혼인율, 출산율 감소로 학생수 감소, 다문화 학생수 증가 등은 예상되었지만
2020년 학업 중단율이 급격히 감소한 점은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다.
아마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효과로 생각되는데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사교육이 더 중요해졌다는 근래의 뉴스는 뭔가 씁쓸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2021.09.06 - [코로나19 이야기] - 조기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정책 여론 조사 결과 10명 중 6명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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