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경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원인 불명의 폐렴 증세가 이제 만으로 2년째가 되어 간다.
2020년 초기까지만 해도 우한 폐렴, 우한 바이러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렀었고
병명에 지역을 넣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코로나19(COVID-19)로 정식으로 명명되었다.
이후 여러 가지 변이가 발생하면서 2021년 9월 현재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전염되어 퍼지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역시 초기에는 초기 발병했거나 유행했던 지역이나 국가명이 앞에 붙었었다.
영국, 남아공, 브라질, 인도 변이 바이러스로 불렀고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이렇게 바꿨었다.
어제자 뉴스에서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인 '코로나 뮤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미국에서
현재까지 약 2천여 명 나타났으며 (워싱턴포스트 현지시간 8일 보도) 코로나 뮤 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 발생비율은 전체의 0.1% 미만이지만 일부 국가(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에서 관련 환자가
지속 증가 중에 있다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델타 변이가 여전히 미국에서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코로나 뮤 변이 바이러스는 드물다고 밝히고 있으며 당장 시급한 위협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9월 3일 해외 유입 3건의 코로나 뮤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뮤 변이 바이러스 전파력이나 전염력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많지 않다고 한다.
당연한 소리. 관련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건 뭐 연구해야 할 시간보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생기는 속도가 빠르니 엄두가 날 리가 없다.
이건 마치 직장 생활하다 보면 처리하는 업무 속도보다 쌓이는 업무가 더 많은 것과 같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명칭을 이용하는 그리스 문자 24개 중 현재 반인 12개가 사용되고 있다.
지금 현재도 '뮤 변이'를 넘어 '뉴 변이'가 어디선가 생겨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현재 그리스 문자 24개 중 12개가 사용 중이고 남은 12개가 새로 생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사용될 것이다.
남은 그리스 문자 12개가 다 사용될 때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력화되길 기대해본다.
HUMAN BEING WILL WIN CORONA-19
2021.08.29 - [코로나19 이야기] - 위드 코로나(With Corona)는 대한민국에 아직 시기 상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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