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통령 선거가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헌정 사상 초유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다.
특히 2020년부터 현재까지 2년여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으로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쉽사리 코로나가 종식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2022년 대선은 2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고
다음 날인 2월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최근 선거에서 당락의 큰 변수가 되고 있는 사전 투표일은 3월 4일부터 5일이고 본 투표일은 3월 9일 수요일이다.
약 7개월도 남지 않는 시점에서 갑툭튀 하는 대선 후보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거대 양당의 유력 후보 중에서 각 당의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될 것이다.
2020년 총선에서 압승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vs 이낙연, 이낙연 vs 이재명의 2파전이 예상된다.
최근 7월부터 두어 달간 두 후보자의 지지율 추이를 보면(리얼미터 여론 조사 참고) 아래 그래프와 같다.
*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줄어든 만큼 반대급부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보다는 부동층으로 가는 경향을 보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최근 지지율은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은 전국 대의원과 권리당원, 국민-일반당원, 재외 국민으로
구성되기에 얼마나 많은 일반 국민이 선거인단으로 신청하는지, 후보 본인에게 우호적인 선거인단을 많이
확보했는지가 흥행의 변수, 각 후보별 유불리가 결정될 것이다.
참고로 5년 전 2017년 민주당 경선시 당원이 아닌 완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경선을 목표로 하였고
최종적으로 214만 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한다.
다음 달 초부터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최근 두 달간의 지지율 추이를 바탕으로 보건대 어느 정도 결과가 가늠이 된다.
늦어도 10월 중순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결정되겠다.
전과 4범, 형수 욕설 논란 등의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분이 가장 유력한데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기본 됨됨이, 인성이 많이 부족해 보여서
대선 공약, 정책 등은 보지도 않고, 내년 3월 나의 대통령 선거 투표지에서 아예 지워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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