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슬슬 더워진다.
방송이나 뉴스에서는 화장한 봄,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인다고 하지만
한 낮 내리쬐는 햇볕은 따갑기만 하다.
이제 겨우 4월 말인데 벌써부터 더워지면 어쩌나, 봄이 이렇게 짧을 수가 있나 라는 생각뿐이다.
저번 주 금요일(4월 22일)에 발표된 기상청 날씨 누리 장기전망을 통해
2022년 올해 여름 5월, 6월, 7월 날씨 예보에 대해 알아보자.
기상청 날씨 누리 장기전망인 5월, 6월, 7월, 3개월 날씨 전망을 보면
5월과 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확률이 각각 40%,
7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예상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2022년 올여름도 무지하게 덥다는 말이다.
특히 7월 날씨 전망, 예보 한 줄을 보면 무섭고 살벌하다.
'차차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덥고 습하겠습니다.'
그리고 7월 월평균 기온도 과거 평균보다 높을 확률이 50%라니
7월부터 짜증 나는 높은 기온에, 높은 습도가 기승부릴 예정인가 보다.
강수량 전망 역시 5월, 6월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7월에는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후가 점점 더워져 온대기후에서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 감에 따라
게릴라성 국지성 호우가 5월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듯하다.
기상청 날씨 예보 3개월 전망에서 특이한 점은 아래와 같다.
2022년 5월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발생 일수 전망을 보면
이상저온 발생일수는 평년과 비슷하다고 보고 있지만(비슷할 확률 50%)
이상고온 발생일수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작년 5월보다 더 더워질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현재 4월 중순 이후 날씨를 보면 5월도 더 더워지는 건 기정사실인 듯하다.
4월 초에 매우 쌀쌀해서 봄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곧 여름이 다가온다는 예보를 보니 뭔가 아쉽다.
짧지만 싱그러운 봄 날씨 만끽하시기를 바라본다.
2022.04.24 - [살아가는 이야기] - 포켓몬빵 드디어 얻다. 깨비드릴조, 날쌩마, 루주라 띠부씰이 들어 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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