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집사, 댕집사는 이제 가라~ 나는 이제 식집사다!!!
식집사란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냥집사, 댕집사에서 알 수 있듯이
식물을 정성껏 돌보고 가꾸는 사람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집안에 나무나 꽃 등의 식물을 가꾸는 사람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식물로 집안을 꾸미거나 재배를 하면 식물의 녹색이 식집사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 식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동반자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반려 식물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MZ세대에서 반려 식물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MZ세대가 반려식물이나 식집사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2년 전부터 전 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에 있다고 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안 생활,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고(코로나 블루)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담이 덜하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반려 식물을 MZ세대가 주목하게 됨으로써 식집사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반려 식물 관련 시장 역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평가센터에 따르면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은
2019년 100억 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50배가 넘는
5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하여 웰스와 LG전자에서는 식물재배기 상품을 출시했다.
(LG전자 틔운 미니, 웰스 웰스팜)
또한 반려 식물 호텔 서비스 및 온 오프라인 식물 병원 등이
나타나면서 반려 식물, 식집사를 위한 시장의 다양화와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집안에 자연을 들이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화분에 꽃나무 등의 식물을 가꾸는 것이라고 한다.
식집사라는 단어로 거창하게 시작했고
고가의 식물재배기, 반려 식물 호텔 서비스 등을 소개했지만
초록 기운과 원색의 아름다움이 일상에 기분 좋은 치유를 줄 수 있게
집 안에 조금한 화분에 예쁜 장미 하나 들여놓는 것을 도전해 보도록 하자~
우리 집에도 큰 탈 없이 잘 크고 있는 몇 종류의 반려식물들이 있다.
싱그럽고 그린 그린한 색깔의 사진으로 반려식물들의 안부를 전해본다.
우리집 베란다에 핀 장미꽃, 나도 이제 식집사!
2022.05.17 - [사회 이야기] - 메타버스에 대한 나의 매우 짧은 생각(메타버스 3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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