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늘(5월 2일)로 한 달 남았다.
역대급 초접전이었던 3월 대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어달이 지났고
한 달 후에는 전국 단위 선거, 지방선거가 진행된다.
오늘 KBS 9시 뉴스에서 관심 지역 6곳(서울/경기/인천/대전/충남/강원)의 민심,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서 정리, 포스팅해 본다.
KBS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서울/경기/인천 여론조사 결과
먼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이다. 대통령에 이어 실제 권력 2인자로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 넘게 넉넉히 앞서 있다.
역대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야 후보 차이가 저렇게 난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박빙 양상이지만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남은 한 달여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지역 여론조사 결과
역시 경기지역 여론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박빙이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박남춘 국민의힘 현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4년 전 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현 시장이 약 58%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는데
올해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로써는 복수혈전 성공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대전/충남/강원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현 시장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맞붙는
대전 지역 여론조사 결과는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이장우 39.6%, 허태정 35.9%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장우 후보가 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대결인 충남 지역도 접전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의 도정 평가에서 긍정 응답이 60%가 넘는데도
김태흠 38.8% VS 양승조 37.5%로 초접전이다.
강원도 역시 오차 범위 내 격차를 보인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1.8%,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36.1%로
오차 범위 내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지방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오늘자 KBS 9시 뉴스에서 이번 6월 1일 지방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어본 결과...
5월 10일부터 임기가 시작하는 윤석열 대통령,
새 정부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서울, 대전, 충남, 강원 지역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고 한다.
KBS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개요는 아래와 같다.
4년 전 대비 상당한 변화가 있을 듯하다.
뭐 당연한 수순이지만 4년 전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상당히 다른 결과나 나오지 않을까 싶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20년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오랜, 장기 집권이 예상되었지만
불과 2년 만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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