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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엘리뇨 현상,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작년 역대 가장 따뜻, 올해는 더 덥다

by 스페이트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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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3년이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따듯한 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올해는 더 더울 거라는데 관련 내용이

13일 어제 KBS 9시 뉴스에 나와

정리해서 공유해 봅니다. 

 

 

작년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은 지구

 

2023년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은 지구 (출처-KBS 9시 뉴스)
2023년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은 지구 (출처-KBS 9시 뉴스)

 

2023년 여름 북반구가 뜨거워지면서

그리스 등 유럽 곳곳에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최고 온도가 50도를 돌파한 미국 서부에서는

더위에 강한 선인장이 말라죽었고,

작년 말 아프리카 동부 케냐 등에서는

100년에 한 번 내릴 정도의 폭우가 쏟아져

대홍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잦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측 사상 지구 평균온도 가장 높아 

 

계속 상승하는 지구 평균 온도 (출처-KBS 9시 뉴스)
계속 상승하는 지구 평균 온도 (출처-KBS 9시 뉴스)

 

세계기상기수(WMO)에 의하면 작년 지구 평균온도가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합니다. 

 

산업화 이전 지구 평균온도는 약 13.6도로 추정되는데

지난해 평균온도는 그것보다 약 1.45도 오른

15도를 넘어섰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해수면 온도가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여름을 지나면서 해수 온난화 즉, 엘리뇨 현상이

정점을 찍고 그 이후 지구 온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 따듯할 거라고

세계기상기구의 예측입니다.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 이상 기후 현상 잦을수 있어 (출처-KBS9시 뉴스)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 이상 기후 현상 잦을수 있어 (출처-KBS9시 뉴스)

 

작년보다 더 심각하고 잦은 이상 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2016년 국제사회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래로 억제하기로 합의했으나

위 그래프를 보면 이미 1.45도 상승한 상태.

 

그리고 세계기상기구는 2027년 이전에

1.5도 이상 기록할 가능성이 66%까지

올랐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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