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차] 차기 제 20대 대선, 대통령 후보 여론 조사 지지율 추이

 

5일간의 민족 최대 명절 설날 연휴가 어제부로 끝이 났다. 

거대 양당 대선 후보의 양자 TV 토론이 성사되나 싶었는데 아쉽게도 불발되었다. 

양자 TV 토론 불발 사유가 어찌 되었든 간에 설날 명절 볼거리 하나 놓친 것은 아쉽기만 하다. 

 

1월의 마지막 날인 1월 31일에 리얼미터(오마이 뉴스 의뢰) 1월 4주 차 (1월 23일~1월 28일)

제20대 대선,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10월말부터 1월말까지 주차별 대통령 후보 지지율 추이 (출처-리얼미터)

 

먼저 주차별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추이를 살펴보면

거대 양당의 제20대 대선 후보가 결정 난 시점인 10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앞섰다.

 

하지만 12월 4주 차부터 두 후보 간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거리고 있고

동시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한달간 일자별 대통령 후보 지지율 추이 (출처-리얼미터)

 

이재명-윤석열,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혼전에 빠진 시점인 

12월 중순부터 최근 한 달여간 일자별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를 보면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누가 이길지 예상하기란 쉽지 않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인재영입, 정책, 공약 등이 약간 주춤한 틈을 타

존재감 부각에 성공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0% p 내외의 지지율이 한계로 보인다. 

 

잠시 후인 오늘 저녁 8시에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 간의 첫 4자 TV 토론이 열린다.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한 달여가 남은 시점에서 큰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정치 신인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강력한 이재명 후보의 공격을 어떻게 막을지,

과거 대선 TV 토론에서 아주 크나큰 실수를 했던 안철수 후보는 5년 동안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는지... 실시간으로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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