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1월 1주 - 대통령 후보 지지율 추이 (리얼미터 발표)

 

2022년 새해 1월 1주 차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조사 의뢰)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2022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42명 조사 결과)

 

1월 1주차 주차별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 (출처-리얼미터)

 

2022년 1월 첫 주, 1주 차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를 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율 추락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의 급등이 눈에 들어온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후보 본인과 더불어 국민의힘 선대위 등이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 

뒤늦게나마 조치를 취했지만 기존 지지율이 회복될지는 아직까지 물음표다. 

떨어진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약 5% p) 그대로 안철수 후보에게로 갔다. 

안철수 후보 본인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실망감으로 상대적으로 득을 보고 있다. 

 

1월 1주차 일자별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 (출처-리얼미터)

 

일자별 후보별 지지율 추이를 보면 주차별 추이와 큰 차이는 없다.

다만 하락 추세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어느 정도 반등 기미를 보이는데

일시적인 효과인지, 여론이 다소 바뀐 건지 다음 주에 발표되는 여론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1월 1주 차 일자별 국민의힘 대선 관련 대처 현황

- 1월 3일(월) : 김종인 “선대위 전면 개편” 윤석열 후보, 공개 일정 중단. 국민의힘 전원 당직 사퇴

- 1월 4일(화) : 김종인, “선대위 개편 빠를수록 좋아. 오늘 중 윤석열이 거의 다 결정할 것” 

- 1월 5일(수) : 윤석열 후보, “오롯이 제 책임. 선대위 해산” vs. 김종인, “윤석열과 같이할 수 없다.“

  이준석 대표, 결별 선언 

- 1월 6일(목) : 윤석열-이준석, 극적 화해. 대선 승리를 위해 ‘원팀’

- 1월 7일(금) : 이준석 대표, “김종인 복귀 기회 만들겠다.” 

 

작년 12월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민의힘 대선 관련 대처는 매일매일 다이나믹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런 파격적인 대처, 대응들이 지지율 회복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는 의문이다. 

 

확실한 건 결과적으로 지지율 급등 중인 안철수 후보의 몸 값이 엄청 올랐다는 것이다. 

지지율 회복과 역전을 꿈꾸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 대통령 선거까지 두어 달, 관전 포인트 하나가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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