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쯤 국민의힘 2차 컷오프 최종 4인, 그 중 4위를 예측한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보기 좋게 나의 예상은 빗나갔었다. 10월 8일 2차 컷오프 직전에 발표된 여론 조사 지지율을 바탕으로
일반 국민 70%, 당원 30% 비율로 시뮬레이션했는데 보기 좋게 틀렸다.
2021.10.07 - [정치 이야기] - 내일 8일 국민의힘 2차 컷오프, 여론 조사 지지율로 예상해보는 최종 4인과 4위는 누구?
일관성 있게 부정 선거를 주장했던 황교안 후보의 4위를 예상했지만 2차 컷오프 실제 뚜껑을 열어 보니
원희룡 후보가 그 자리를 차지했었다. 나의 예측은, 원희룡 후보는 황교안 후보와 0.4% p 차이로 5위였다.
다시 한번 예측해본다. 과연 내일 11월 5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오늘 11월 4일 기준 여론조사 지지율을 바탕으로 누가 국민의힘 최종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인지
예상해 보겠다. 개인적으로는 10월 8일 2차 컷오프 4위 예상하는 것보다 지금 이 예상이 더 쉽지 않을까 싶다.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11월 일정을 보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당원 모바일 투표가,
어제, 오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 조사가 진행되었다.
비슷한 시기인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여론 조사를 진행한 NBS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 50%, 당원 50% 비율로 반영한 국민의힘 최종 경선 각 후보별 예상 지지율은 아래와 같다.
(여론조사 결과 출처 - NBS 홈페이지 (http://nbsurvey.kr/))
국민의힘 지지자의 압도적인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경선 시작할 때부터 줄곧 예상되어온 결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역선택 등의 이슈 등으로 홍준표 후보가 선전을 했지만 역부족이다.
같은 시기 NBS에서 조사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인식' 결과를 보면 현재의 국정 안정보다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며 과반 이상의 국민들은 정권 교체를 희망하고 있다.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인물로 국민들은 윤석열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내일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일정이 마무리가 된다.
오후 2시에 주인공인,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대통령 후보가 발표, 지명될 것이다.
윤석열 후보가 정권 교체의 선봉장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VS 윤석열, 윤석열 VS 이재명의 진검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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