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 '카드 캐시백'은 무엇이며 신청 대상, 신청 방법은?

 

정부가 '카드 캐시백'이라는 상생소비지원금 세부 시행 안을 27일 발표했다. 

얼마 전에 전 국민의 90%에게 지급했던 재난 지원금도 있었고 이번엔 상생소비지원금? 카드 캐시백?

상생소비지원금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본다.

 

상생 소비 지원금이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을 위해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 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해외 사용액 및 실적 적립 제외 업종 사용액 제외)

상생소비지원금 실적적립 제외 업종 (출처-상생소비지원금 홈페이지)

 

예를 들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 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 원(3%)을 제외한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캐시백 형태로 환급해준다.

현금을 주는 것은 아니고 내년 2022년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충전금이라고 보면 된다. 

 

시행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 시행되며 

참여 대상은 ①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②’21년 2분기(4~6월) 중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자이다. 단 비소비성 지출(연회비, 세금, 보험료 등)은 제외되며

국내에 있는 외국인도 포함된다. 

 

상생소비지원금 '카드캐시백' 지원한도, 지급방식, 일정 내역 (출처-상생소비지원금 홈페이지)

 

상생소비지원금 '카드캐시백' 신청 기간, 신청 가능 카드 (출처-상생소비지원금 홈페이지)

 

시행 기간은 10월, 11월 두 달 간이니 10월이 가기 전에 신청하면 있을지 없을지 모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소비 패턴이나 소비 지출액이 일정한 서민층에게는 큰 혜택은 없을 듯하다. 

굳이 저 혜택을 받기 위해서 소비를 늘릴 필요도 없는 것이고...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10월이 가기 전에 주로 사용하는 카드사를 통해 신청하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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