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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야기

[11월 2주차] 제 20대 대통령 선거,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순위

by 스페이트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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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최종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되었다.

거대 양당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차기 대선 후보가 결정된 만큼 그 시점부터 주기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순위, 추이를 정리하여 분석할 예정이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자료는 2주에 한번 꼴로 진행하는 리얼미터 자료를 인용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거대 양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 나기 전의 가상 양자 대결이나 다자 대결 예상은

지금 이 시점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가 진검승부라고 봐야 한다. 

 

제 20대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순위, 추이 (출처-리얼미터)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인 10월 4주 차 지지율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되고 난 후인 11월 2주 차 지지율을 비교하면 차이는 엄청나다.

이재명 vs 윤석열, 윤석열 vs 이재명 지지율 차이가 10% p 이상 차이가 난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결정이 11월 5일, 

위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진행되었던 날이 11월 7일, 8일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경선이나 전당대회 등의 정치적 이벤트로 지지율이 오르는 컨벤션 효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최종 후보인 윤석열에게 힘을 실어준 것일 수도 있다. 

10월 4주차 기타 후보 지지율이 13%에 가까웠는데 11월 2주 차에는 3%까지 떨어지며

10% p의 지지율이 그대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율에 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범여, 범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출처-리얼미터)

 

리얼미터 이번 조사에서 다소 흥미로운 결과가 있어 코멘트해본다.

여권보다 야권에서 단일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2배 이상 높다. 

- 윤석열+안철수 단일화할 것 43% VS 이재명+심상정 단일화할 것 18%

 

범여야 단일화 대상 후보인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4%로 미약하지만

보수 야권에서는 그것까지도 흡수해서 정권 교체를 그만큼 갈망하는 게 아닐지 라는 생각이 든다.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같은 진영의 후보는 단일화하는 게 맞다고 본다. 

물론 후보 단일화 과정, 절차, 방법 등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잘해야 한다. 

 

그런데 진보 여권의 두 후보들은 단일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70%에 가까운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대중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내 머리로는 해석이 안된다.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

 

뉴스를 틀면 이제 주요 꼭지 뉴스로 양당의 대통령, 대선 후보들의 매일매일 행보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출발선에 선 두 후보 모두 정정 당당하게 진검 승부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양당의 대통령 후보 두 명 모두 딱히 맘에 들지 않는다. 

선거는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두 후보에게 관심을 갖고 저울질해봐야겠다. 

 

 

2021.11.08 - [정치 이야기] -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윤석열 후보 선출 이후 첫 여론 조사, 대선 대진표 확정 뒤 KBS 첫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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