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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야기

미국·유럽 해외 코로나 상황 - 오미크론 변이 전 세계 감염자 폭증

by 스페이트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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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KBS 9시 뉴스 보다가 약간은 쇼킹한 내용이 있어 정리, 공유해 본다.

 

1월 11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약 281만여명 (출처-KBS)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전 세계 감염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중.

11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약 280만 9천5백 여명,

작년 4월 델타 변이가 유행할 때보다 확진자수가(약 90만여 명) 세 배가 넘는 수치임.

오미크론 변이가 2021년 11월 공식 보고된 지 한 달 만에 92만 명이 되더니, 두 달도 안 돼 300만 명에 육박.

 

미국과 유럽은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 (출처-KBS)

 

미국과 유럽에선 코로나19 전체 확진자의 80~90%가 오미크론 변이가 차지하고 있음.

 

인구의 절반이 오미크론에 감염될거라니 ㅎㄷㄷ (출처-KBS)

 

앞으로 두 달 안에 유럽 전체 인구 4억 4천여 만 명 가운데 5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릴 거라라고

유럽 한 대학 연구소 전망을 인용하면서 세계 보건기구 WHO는

"이 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6~8주 안에 지역 인구 5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것으로

보건 계량분석연구소는 전망"하고 있음.

 

미국 워싱턴 의대 보건 계량 분석연구소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분석을 통해

2월까지 세계 인구 40%, 30억 명 확진을 예측함.

미국 식품의약국 FDA 역시 코로나19가 미국인 대다수로 확산될 거라고 관측.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의료고문 의견 (출처-KBS)

 

미국 최고 감염병 권위자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은 한발 더 나아가,

거의 모든 사람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릴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음.

현실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자체를 무력화할 방안은 없다고 판단한 결과로 보임.



[앤서니 파우치/미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 "지난 100여 년 동안 본 적이 없는 매우 특이한 바이러스입니다.

무척 교활해서 항상 모든 이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유럽과 미국처럼 높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주 기준 12.5%다.

정부는 1∼2주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밀어내고 50% 이상 점유하게 될 것이며,

그 이후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전체 코로나19 유행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고]

 

대략 예상하면 설 명절이 지난 이후로는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강력한 전염력으로 다소 진정 상태인 확진자 수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 5차 유행이 온다는 말이다. 

 

오미크론 변이 백신이 올해 3월을 목표로 화이자에서 진행 중이고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이드'가 오늘 오후에 우리나라에 도착한다고 하지만

미국 백악관 앤서니 파우치 수석 의료고문의 말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악질 중의 악질이다. 

 

본인 스스로 조심한다고 안 걸릴 수도 없는 일이고 유럽과 미국처럼 이제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감염 이후 대처에 신경 쓰는 방향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2022.01.10 - [코로나19 이야기] - 일본 코로나 확진자 일주일 새 15배 증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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