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주 차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의뢰)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여론조사 기간은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3,090명이다.
12월 4주 차 주간 지지율 추이를 보면 뭔가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기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 p 급락했다. 4%의 절대적인 숫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뿜빠이된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안철수 후보는 그래도 존재감 없음 ㅠ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11월부터 완만한 상승세다.
그 상승세가 이재명 본인이 잘해서 상승을 했던, 상대방 후보가 못해서 상승을 했던 간에 추세적으로 상승세다.
12월 4주 차 일자별 지지율 추이를 보면 더 확실하게 양당 대선 후보 간의 지지율 추이 변화를 볼 수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12월 4주 차, 12월 20일을 기점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12월 4주 차, 12월 20일을 기점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다.
급기하 12월 23일부터는 양 후보 간의 지지율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졌다.
이쯤 되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시대준비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인재 영입, 정책들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국민의 과반 이상이 정권 교체를 희망하고 있고,
그 정권 교체를 왜 원하는지 이유가 자명한데 현재 여권, 문재인 정부에서 하고 있는 것을
고대로 따라 하고, 답습하고, 입으로만 정권 교체하겠다고 떠들고 있으니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가 잘못했던 것을 하나씩 하나씩 지적하고
뜯어고쳐 나가면 되는데, 이리 쉬워 보이는 것을 이렇게 못하는 건 정말 왜일까 싶다.
정권 교체라는 크고 거대한 목적이 국민의힘에게는 단지 수단으로 바뀐 것일까 싶기도 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을 중심으로 김종인, 김한길 등의 핵심 인물들의
냉철한 상황 판단과 엄중한 현실 자각, 각성이 없다면 내년 정권 교체는 단지 아우성만이 될 뿐이다.
2021.12.25 - [살아가는 이야기] - 미리 보는 2022년, 2022년 미리 보기, 2022년 월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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