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다. 2022년 새해까지 일주일 가량 남았다.
포근한 날씨가 며칠 계속되더니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고 크리스마스인 모레,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온다고 한다. ㄷㄷㄷ
일부 지역은 눈 예보도 있어 낭만적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
집 밖은 위험하니 아니, 이불 밖은 위험하니 어디 나가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겠다.
오늘 12월 23일 기상청에서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는데, 그것을 참고하여
2022년 1월부터 2월, 3월까지 전반적인 날씨, 기온이나 눈이 얼마나 올지 한번 예상해 본다.
기상청 3개월 날씨 예보를 보면 내년 2022년 1월은 평년보다 따듯할 것이라고,
2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3월은 '일시적으로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 날이 있겠습니다'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저게 춥다는 말인지 따듯하다는 말인지, 3월이면 겨울 끝물이니 그냥 평년 수준의 추위라는 말인지...
예보는 해야겠고 아직 2달이나 더 남은 미래 날씨는 예보하는 게 가능하나 싶긴 하다.
2022년 1월, 2월, 3월 강수량(눈 내리는 적설량) 역시 평년 하고 비슷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올 12월까지는 지역에 따른 강수량 차이로 일부 지역 가뭄 현상이 있으나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는 평년 수준의 강수량이나 적설량이 예상되어 가뭄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조한 겨울철인데 비나 눈이 평년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겨울 가뭄이나 큰 산불 등의 재해는 최소화될 수도 있어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날씨 전망을 정리하면 평년 수준의
겨울철 날씨를 보인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다만 1월보다는 2월이 더 춥다고 예상하고 있다.
2021.12.19 - [살아가는 이야기] - 어제 제법 눈이 왔네... 아파트 근처 눈썰매 타러 ㄱㄱ , 눈오리 만들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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